[헤럴드POP=김지혜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배우 김수현 논란 후 재정비를 마쳤다.
25일 유튜브 채널 ‘테오’ 측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굿데이’ 6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출연자들이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23일 프로그램 재정비차 결방을 감행한 후 돌아오는 것으로, 촬영을 함께 한 김수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공개됐던 예고편에는 김수현이 포함된 풀샷이 일부 나왔지만 재편집된 이번 예고에는 이 역시 담기지 않았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다. ‘88즈’ 동갑내기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수현이 최근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도 함께 직격탄을 맞았다.
제작진은 논란이 뜨거웠던 지난 16일 김수현을 통편집하지 않고 방송을 내보냈다가 뭇매를 맞았다. 조세호가 김수현의 이름을 말하거나, 애장품 경매 중 다른 배우들과 김수현이 한 프레임에 잡히는 등 직접적인 장면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편집이 가능할 것임에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의 태도가 사안의 중대성에 비해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비판을 샀다.
‘굿데이’ 측은 이미 지난 13일에도 김수현과 녹화를 그대로 진행해 한 차례 구설에 오른 바. 이에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가 빗발치고 급기야 일부에서 보이콧 움직임까지 일자 결국 제작진은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분량 삭제를 염두에 두고 부득이 김수현과 녹화를 진행했으며 향후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는 것. 13일 녹화한 내용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김수현 논란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故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김수현 측은 교제는 성인이었을 때 이루어졌다고 반박 중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포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가운데 故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은 25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고인의 사망은 전 남편의 폭언 및 폭행, 가족의 무관심 때문이지 김수현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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