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응급 수술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달 25일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영화 ‘로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서 불참해 걱정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로비’ 홍보를 위해 3일 만에 퇴원하는가 하면, 진통제를 맞은 채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쇼박스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현재 회복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하정우는 “잘 회복하고 있다”라며 “깜짝 놀랐다. 난 급성이 아닌, 만성으로 온 건데 구정 때 장염이 크게 걸렸다. 병원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약도 처방받았다. 약 먹고 나아지나 했는데 갑자기 언론시사 전날 새벽에 열이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식은땀 나고 해서 새벽에 깨 뭐지 해서 배를 눌러봤더니 너무 아프더라. 새벽이라 방법도 없고, 믿고 싶지도 않아서 무시하고 다시 잤다”라며 “그러다가 본능적으로 병원 가야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응급실에 갔다. 낮에 행사만 하고, 저녁에 와서 치료받겠다고 했다”라며 “검사 결과 보고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고 CT를 찍었는데,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발이 묶이게 된 거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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