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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둘째 희망’ 양준혁→‘이혼’ 율희, 한계 넘어설 ‘뛰어야 산다’[종합]

입력 2025-04-18 11:43:09
수정 2025-04-18 1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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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안성훈, 이영표, 션, 양세형, 배성재, 율희, 양준혁/사진=MBN
허재, 안성훈, 이영표, 션, 양세형, 배성재, 율희, 양준혁/사진=MBN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스타들이 마라톤에 뛰어들며 한계에 도전한다.

1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방일 PD, 션, 이영표, 배성재, 양세형, 허재, 양준혁, 안성훈, 율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생애 첫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부단장으로 러너들을 이끌게 된 이영표는 “16명이 함께 도전해 다같이 목표를 이루려 하고 있다”면서 “항상 진행 방향에서 이탈하려는 사람이 늘 존재한다. 그런 낙오자가 없도록 옆에서 끝까지 추적해 원래 위치로 되돌려놓는, 그런 사명을 담당하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단장인 션은 “저는 페이서의 역할을 하고자 하고 있다”며 “모든 분들, 생각하는 기록에서 조금 더 플러스해 만들어드리려 한다. 어떤 거리든 시간이든, 그것보다 조금 더 앞당겨서 PB 만들어드릴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뛰어야 산다’의 기획 의도에 대해 방일 PD는 “고민이 많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달리기를 하다보면 무거운 마음을 떨쳐내는 경우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처럼 정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달리가 시청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각 분야 스타 분들이 풀코스 마라톤에 도전하면서 겪는 진정성 같은 게 잘 보이면 시청자들도 러너스 하이를 간접경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허재, 안성훈, 율희, 양준혁/사진=MBN
허재, 안성훈, 율희, 양준혁/사진=MBN

야구 레전드 양준혁은 러닝을 통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50대 중반에 아이가 100일이 됐다. 아이를 위해 열심히 뛰고, 또 둘째를 낳아서 야구시키고 싶은 열망이 있기 때문에 내가 건강해야 한다.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역시 “이 정도 나이 되면 좀 다운이 되고 하는 걸 이겨내고 싶다”며 “그리고 저를 보며 다른 사람들도 희망과 목표가 생기게 하기 위해 결정했다. 마라톤은 처음에 뛰다가 쉬면 낙오자가 되지 않나. 처지게 되는데 쉬지 말고 웃으면서 뛰어보자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마라톤을 하기 전후 달라진 점이 있을까. 율희는 “일단 생활습관이다. 하루하루를 보내는 방식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침대에만 누워있는 편이라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데 요즘에는 매일 시간을 알차게 쓰고 활기차게 보내고 이 시간들에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제 지인들이나 동료들이 어떻게 지내ㄴ구 물어보면 마라톤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굉장히 놀라고 웃더라. ‘너가? 너 맨날 누워있더니 너가 운동을 한다고?’ 하면서 걱정을 하는데, 제가 매일 운동하고 있으니까 잘하겠다고 격려도 해주고 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는 오는 19일 오후 8시 20분 첫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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