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민기, 홍윤화 부부와 김원효, 홍윤화 부부가 등장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22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 김민기 부부와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와 김지민 이야기로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때 갑자기 홍윤화는 “아니 근데 저 살 빠지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탁재훈은 “예전보다 만화처럼 된 것 같다”고 장난쳤다.
이후 수많은 개그부부의 역사가 이어졌다. 1988년 결혼한 1호 부부 최양락과 팽현숙을 시작으로 김학래와 임미숙, 이봉원과 박미선, 박준형과 김지혜, 권재관과 김경아, 박영재와 한송희, 김원효와 심진화, 김한배와 곤민희, 윤형빈과 정경미, 황제성과 박초은, 조현민과 최설아, 강재준과 이은형, 김민기와 홍윤화, 오경주와 허안나, 배정근, 김단하 등등 많은 부부가 있었다.
이때 심진화는 “지금껏 개그맨 부부 중 한 커플도 이혼이 없다”고 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그 공식 때문에 이혼 못하는거냐”고 했다. 그러자 심진화는 “그렇단 이야기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서 홍윤화는 “서로 1호 안 되려고 그렇다”고 했다.
탁재훈은 “이혼커플이 지금까진 없었어도 앞으로 생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 홍윤화는 “이혼 커플이 나오는 순간 ‘그개부부최초 이혼 1호 탄생’이라고 영구 박제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상민은 홍윤화에게 “김준호와 김지민 커플 비밀연애 피해자라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홍윤화는 “열애설 기사가 나기 얼마 전에 김지민과 술자리를 가지게 됐다”며 “새벽까지 재밌게 놀았고 이후 김지민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다른 동료 언니가 받더니 곧 집으로 갈거라고 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누구한테 온 전화인가 하고 봤는데 김준호인거다”며 “나는 왜 김준호가 새벽에 김지민을 체크하나 싶었고 옆에 동료언니는 회사 사람이라서 그런거라 했는데 나도 같은 회사 사람이다”고 하며 서운하다고 했다.
이상민은 또 두 부부에게 “남편들이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이 밥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김원효는 심진화와 첫만남 때 을왕리로 밥 먹으로 갔다고 했다. 심진화는 “첫만남 첫끼니에 을왕리를 가자는거다”며 “보통 서울 집 근처에서 밥을 먹는데 뭔가 을왕리 가서 술 한잔하면 못 돌아올 것 같은 느낌인거다”고 했다.
심진화는 “그렇게 경계태세로 조개구이랑 맥주 한잔을 아침까지 먹고 마셨다”며 “근데 웬만하면 그때쯤 들어가는데 어두워져야 뭔가 이뤄지는데 김원효는 맥주는 먹는데도 날 못쳐다 보는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 6시가 되어서야 대리를 불러 가는 내내 손 한 번 잡지 않았다고 했다.
심진화는 “그 모습에 감동을 했고 이후 30일 동안 밥을 자꾸 사주는 거다”며 “김원효랑 내일 밥먹을 생각에 행복했다”고 했다. 김원효는 “사귀기 힘든 여자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1일 1밥 플러팅이 통했다”고 했다.
한편 김민기와 홍윤화는 개그 선후배로 만났고 같이 코너를 하다가 인연이 됐다고 했다. 김민기는 “같이 코너를 하다가 홍윤화를 집에 바래다 준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바바리맨이 있었다”며 “그 사건 이후 다른 형이랑 제가 번갈아 바래다줬는데 그 과정에서 호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어 김민기는 홍윤화를 바래다 준 뒤 뭐하냐고 묻고 치킨을 먹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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