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당신은 선물' 심지호, 김청 향해 "어머니라고 부를게요"(종합)

입력 2016-08-08 1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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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기억을 잃은 심지호는 여전히 착한 심성으로 김청에게 '어머니'라고 부를 것을 약속한다.

8일 SBS 일일 드라마 '당신은 선물'이 전파를 탔다. 사고를 당해 기억을 모조리 잃은 한윤호(심지호 분)는 모든 일의 원흉인 천태화(김청 분)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듣는다. 자신은 고아이며, 태화는 친아버지의 재혼 상대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것. 윤호는 이후 자신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찾아온 태화를 반갑게 맞이한다. 재활치료 삼매경이던 윤호에게 다가온 태화는 쉬엄쉬엄하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다.

한편, 윤호를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좌절한 은영애(최명길 분)에게 죽을 들고 유미란(방은희 분)이 찾아온다. 그녀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영애를 아랑곳하지 않고 천역덕스러운 표정으로 "죽은 아들, 가슴에 묻은 네 심정 내가 모를까"라고 말한다. 이를 더이상 듣고 싶지 않은 영애는 죽을 들고 딸이나 먹이라며 차갑게 말한다. 미란은 순순히 그녀의 말에 따라 밖으로 나온다. 그때, 영애의 집으로 들어가는 형사를 보며 "뭐야, 은영애 바람피나?"라고 읊조린다.

역시 윤호가 살아있다고 확신했던 복순이(윤유선 분)은 식음을 전폐하고 눕는다. 최강자(사미자 분)는 그런 순이가 안타까워 어떻게든 죽을 먹이려 한다. "현수가 한솔이 보며 살듯이 너도 현수를 보고 살아야혀"라는 그녀의 말에 순이는 기운을 차린다.

공현수(허이재 분)는 강세라(진예솔 분)을 찾아간다. 날이 선 상태의 두 여성은 서로를 노려본다. 현수는 윤호가 살아있을 가능성을 말했던 세라에게 다시금 언급한다. 이에 세라는 미소를 보이며 "아니었다며? 유감이다"라고 받아친다. 분노하는 현수를 향해 세라는 윤호를 이용해 다른 남자를 유혹하려 한다며 깎아내린다.

끝으로, 태화는 휠체어에 탄 윤호를 떨어뜨리려는 순간, "어머니라고 부를게요"라는 말에 놀라며 잔혹한 태화마저도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이 약해져 그를 살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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