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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뉴진스 ‘탈출’ 썸네일 부적절” KBS, 시청자 청원에 결국 사과(전문)

입력 2025-05-02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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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KBS가 그룹 뉴진스 관련 보도 중 자극적인 썸네일에 대한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최근 한 청원인은 KBS가 뉴진스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 ‘흔들리는 뉴진스, 해린부터 탈출?...‘탈출은 지능순’ vs ‘사실무근, 사이 돈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가족들간 균열 의혹은 이미 허위사실이라고 공식입장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탈출은 지능순’ 등 자극적인 문구까지 포함하여 조회수를 유도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에도 KBS는 외신인터뷰를 두고 인터뷰의 전체적인 맥락은 생략한 채 유튜버의 개인의 의견을 인용하여 마치 뉴진스가 ‘혐한’ 발언을 한 것처럼 대중들을 호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인지 사이버렉카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악의적인 썸네일에 팬덤 측에서 정정 및 사과 요구를 하자 KBS는 어떠한 사과도 없이 무책임하게 썸네일만을 변경했던 일도 있었다”며 “KBS는 미성년자가 일부 포함된 그룹을 상대로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썸네일로 조회수를 유도하고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이나 최소한의 반론권 보장 없이 지속적으로 보도해오고 있다. 공영방송으로서 최소한의 보도윤리는 갖추고 있는 것인지, 그 자질이 상당히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답변 기준인 1000명의 동의가 넘자 KBS가 입장을 밝혔다. KBS는 “해당 디지털 콘텐츠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다룬 영상이며,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썸네일 문구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를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 처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내용뿐만 아니라 자막, 제목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해 더욱 유념해서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 중 일부 부모가 전속계약 해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부모 일동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어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KBS 답변 전문

KBS 뉴스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당 디지털 콘텐츠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다룬 영상이며,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썸네일 문구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를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내용뿐만 아니라 자막, 제목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해 더욱 유념해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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