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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오늘(10일) 16억원대 손배소 선고기일

입력 2016-08-10 0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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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길게 이어온 민사소송의 끝이 보이고 있다.

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가 벌이고 있는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기일이 8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김현중과 A씨 사이의 법정다툼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14년. A씨는 2014년 5월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하며(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 그를 고소했다. 이후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으나, 다시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2015년 4월 16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A씨가 거짓말로 합의금 6억 원을 받고 합의금 전달 당시 합의한 비밀유지조항을 어겼다며 손해배상액과 위자료로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대 반소를 제기한 상황.

이후에도 양측은 전혀 상반된 주장을 하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A씨 측은 김현중과 교제하며 5번 임신했으며 폭행으로 인한 유산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김현중 측은 임신했다는 말조차 거짓이라며 A씨의 말을 반박했다.

지난달 20일 김현중과 A씨가 재판에 출석해 한 가운데 해당 민사소송의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린 상황. 과연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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