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정일우·안재현·이정신, 신데렐라 박소담의 남자는? '신네기'(종합)

입력 2016-08-10 15: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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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21세기 신데렐라로 변신한 박소담과 훈훈함을 자아내는 남자들의 '심쿵' 로맨스가 펼쳐진다.

tvN 불금불토 스폐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혁찬 감독과 정일우, 안재현, 박소담, 이정신(씨엔블루)이 참석해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tvN이 금요일 심야 시간에 편성한 불금불토 스폐셜 ‘신네기’. 동명의 백묘의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막장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동거 로맨스. 하늘그룹 강회장(김용건 분)의 특명을 받은 알바소녀 은하원(박소담 분)이 앙숙 재벌 형제들과 한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스펙터클하고 심쿵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된 ‘신세기’는 정일우, 안재현, 이정신 등 한류 스타 파워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앞세워 미주지역 56개국,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63개국 동시방송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 6인 6색 캐릭터 종합선물세트 ‘신네기’는 이제 막 어른이 된 풋풋한 스무 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다룬다. 이 작품에 강점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점이다. 까칠甲 강지운(정일우 분)과 매력甲’ 강현민(안재현 분), ‘소울甲’ 강서우(이정신 분) 재벌 형제를 비롯해 이들과 하늘집에서 동거를 하게 되는 ‘하드캐리乙 신데렐라’ 은하원(박소담 분), 하늘집을 총괄하는 ‘로봇집사’ 이윤성(최민 분)과 ‘현민바라기’ 박혜지(손나은 분)까지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6인 6색의 캐릭터들이 만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손나은은 “박혜지를 연기한다. 혜지는 모두 가진 것 같지만, 정작 원하는 사랑을 갖지 못한 인물이다. 강현민(안재현 분) 바라기”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자신이 연기하는 강현민을 “누구보다 밝지만 외로움이 많은 친구"라고 표현한 뒤 "밝은 느낌을 드릴 것 같다. 그래서 드라마가 진지해질 때 분위기를 코믹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담은 “은하원은 처음 대본을 읽고 이 친구의 에너지를 보고 감동을 했었다. 내가 이런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을 정도로 긍정적인 캐릭터다. 스무살 은하원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외로움을 가진 아웃사이더”라고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 21세기 신데렐라 스토리, 통할까. tvN에서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신네기’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모두에게 익숙한 동화 ‘신데렐라’ 내용의 중독성 있는 스토리라인과 함께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줄지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 연출을 맡은 권혁찬 PD는 '신네기' 관전 키워드로 '심쿵 로맨스'와 '가족 이야기'를 꼽았다.

권 PD는 "심쿵 로맨스와 가족이지만 남보다 못한 형제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재밌게 보실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권 PD는 “몸은 성인인데 정신연령은 아직 어린 친구들이 한 공간에 모였을 때 주체할 수 없는 감정들을 주고받으리라 생각을 했다. 그런 부분을 잘 담아내려고 노력을 했다”고 했다. 그러자 정일우는 “우리 드라마는 심쿵 로맨스다. 그 타이틀에 걸맞게 시청자분들에게 설레는 로맨스를 안겨 드리겠다”라고 거들었다.

'현대판 신데렐라'.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기대감과 다소 오글거리고 유치할 것 같다는 예상이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권 PD는 "사실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루면서 고민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래도 누구나 아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 없이,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이야기를 다르게 재밌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고민을 했는데, 배우들이 정말 잘 해준 것 같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전했다.

현대판 신데렐라 박소담과 그를 둘러싼 훈남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또 신데렐라 박소담의 남자는 누가될지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그려질지가 관건이다. 모든 남성 캐릭터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은하원을 연기하는 박소담은 "내가 은하원이라면 강지운이라는 캐릭터에 끌렸을 것 같다. 촬영을 하면서 이래야 하나 싶을 정도로 '꺼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본심은 그게 아닌 거 같은데도 차도남이다. 차도남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강지운은 다양한 모습이 있다. 그래서 끌렸던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소담은 "로맨스와 청춘들의 치열한 이야기가 담았다. 열심히 촬영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일우는 "사전제작 드라마라 더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고, 안재현은 "톡톡 튀는 예쁜 파스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자신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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