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권율, 김소현 의식 찾게 하다 '충격 반전'(종합)

입력 2016-08-16 0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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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소현이 정신을 되찾았다.

15일 방영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1화에서는 박봉팔(옥택연 분)을 떠난 김현지(김소현 분)의 안타까운 모습이 이어진 가운데, 주혜성(권율 분)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어렵사리 떠난 현지를 찾은 봉팔은 그녀를 붙잡아보지만, "넌 귀신이 사람들이랑 함께 사는 게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 너 하나만 보고 외롭게 지내는 거 난 싫어. 너랑 같이 있으면 나만 외롭고 힘들어"라는 말을 듣는다. 단호한 태도에 할말을 잃은 봉팔은 결국 끝까지 그녀를 잡지 못하고 놓아준다.

혜성의 정체를 추적하는 명철스님(김상호 분)은 기이한 사실들을 하나씩 알게된다. 그는 혜성이 봉팔의 엄마가 모셔진 절에 5년 전에도 방문했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그때, 먼저 절을 찾은 봉팔의 아빠가 혜성을 보자마자 아연실색하며 자리를 떠났다는 정보도 얻는다. 이로 인해 이미 의심 투성이인 혜성에 대한 견제가 더욱 깊어졌다.

한편, 현지는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죽기 전 까마득한 기억 속에서 국어논술 학원 간판을 떠올린다. 이어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보행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며 자신이 같은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을 떠올린다. 고개를 돌리니 희미한 기억 속의 학원이 시야에 들어온 것. 동시에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가던 길을 멈추고 괴로워한다. 그런 현지를 먼 발치에서 발견한 혜성은 "기억을 하는건가?"라며 당혹감을 표하며 그녀를 죽인 장본인이었음이 드러났다. 기억이 상당 부분 되돌아온 현지는 5년이나 병원에서 정신을 잃은 상태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현지는 눈물을 흘리며 "다행이야 살아있어서. 봉팔이도 알고 있다면 기뻐할텐데, 봉팔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낸 후 병실을 떠난다.

그때, 혜성 역시 현지의 병실 앞에 도착해 "살아있었구나"라고 읊조린다. 병원에 있던 봉팔을 발견한 현지가 달려가 포옹을 나눈 순간, 혜성은 누워있는 현지의 몸에 다가가 검은 기운을 뿜으며 위독한 상황으로 이끌며 심자 박동을 멈추게 한다. 그렇게 잠시 숨이 멎었은 상태에 귀신 현지는 몸이 사라지고 인간 현지는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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