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정난, 홀로 사는 타운하우스 삶..“하수구 위 나뭇잎 걷어내야 해”(‘김정난’)

입력 2025-07-03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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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 유튜브 캡처
김정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정난이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시청률 보증수표 김정난 드라마 비하인드 썰 최초공개(SKY캐슬, 사랑의 불시착, 눈물의 여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 아파트 살 땐 몰랐는데, 하수구에 있는 나뭇잎을 걷어내야 한다. 은근 일할 게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정난은 “옛날 작품 얘기를 많이 해주시더라. 이런 걸 다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동이고, 허투루 일할 수가 없다”라고 했다.

김용림과 연기 호흡으로 “연기하는 건 안 어려운데, 실제론 어렵다. 하늘같은 선배님이다. 연기할 때는 엄마와 딸 사이다. 무서울 거 같지만, 정말 인자하고 좋으신 분”이라고 했다.

KBS 공채였다며 “우리 기수에서 나랑 이병헌이 ‘내일은 사랑’에 캐스팅 됐다. 그때 어마어마했다. 나가면 아이돌 스타 못지 않았다”라고 했다.

김정난은 “지금도 연극 무대 등에 오르면 떨린다. 드라마 첫 촬영할 때도 리딩할 때 떨린다. 내 톤을 처음 보여주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SKY 캐슬’ 첫 화에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대본을 받았는데, 거의 특별출연이었다. 대본을 읽는데 캐릭터에 너무 꽂혔다. 내가 하면 너무 잘할 수 있을 것 같더라. 대사를 읽는데,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플랜이 생기더라. 내가 너무 기다렸던 캐릭터였다. 그런데 공연이 일주일 밖에 안 남아서 자신없었다. 대사가 너무 많아서 두 개를 동시에 할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라고 했다.

이어 “연극을 다 망칠 것 같아서 긴장됐다. 매일 악몽을 꿨다. 공연만 무사히 올리기로 하고 감독님과 스케줄을 조율해서 찍었다. 내 캐릭터에 꽂혀 있었다. 내가 연기했지만 너무 좋았다”라고 했다.

김정난은 연기한 지 35년이 됐다며 “때려칠 생각도 몇 번 없었다. 현장에 가면 재미있다. 연기할 땐 모든 걸 다 잊는다. 몸이 너무 피곤해도 막상 나가서 카메라가 돌아가고 연기하면 모든 게 다 사라진다.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내가 연기를 해야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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