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뮤직]빅스, 오늘(16일) '판타지' 첫방 "역대급 다크섹시"

입력 2016-08-16 06:40:05
    • 복사완료!

사진=젤리피쉬 제공
사진=젤리피쉬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가 '다크 섹시'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을 녹여낸 신곡 '판타지'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빅스는 12일 싱글 6집 '하데스'를 발표했다. 올해 내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컨셉션 케르' 3부작의 두 번째 앨범이자 13~14일 열린 콘서트 'LIVE FANTASIA ELYSIUM'의 스토리 라인과도 연관이 있다. 콘서트 VCR은 빅스 여섯 멤버(인간)가 '하데스'에게 빼앗긴 연인(여신)을 되찾기 위해 각자의 공간에서 주화라는 키를 발견했고, 이후 연인을 구출해 낙원이라는 뜻을 지닌 '엘리시움'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판타지'는 사랑을 갈구하는 어둡고 깊은 분위기의 어반 장르로 구성됐다. 콘서트와 네이버 V앱을 통해 첫 공개된 무대에서는 해외 안무가 키오니&마리엘 마드리드와 협업한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안무가 잘 드러나 '다크 섹시'를 극대화시켰다. 빅스를 상징하는 콘셉츄얼한 모습에 새로운 시도가 더해져 또 다른 변화가 만들어졌다. 레오는 "역대 앨범 중에서 가장 애정이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15일 0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연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사랑의 묘약을 찾으러 암흑 세계로 들어가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블아이 표식 등 지난 4월 공개된 '젤로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와의 접점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소속사 후배인 구구단 나영은 '다이너마이트'와 '판타지'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VCR에서 모두 포착돼 그 정체에 대해 수많은 추측을 낳고 있다.

무엇보다 스토리를 이어가는 빅스 멤버들 각각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엔과 레오는 의자에 묶여 극적 긴장감을 높였고, 켄과 라비는 묘약을 제조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홍빈과 혁은 엔에게 어떤 힌트를 건네고 이동을 저지하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이런 장면 장면들이 어떤 흐름과 스토리로 묶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실 여섯 멤버 중에서 신과 인간, 선과 악을 구분하는 명확한 해답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별 분량의 편차 탓에 주연과 조연의 구분만 확실하다. 이번 '판타지' 활동과 '컨셉션 케르' 세 번째 앨범을 통해선 여섯 멤버 모두의 이야기가 설명되고, 팬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빅스가 완성해나갈 프로젝트에 끝까지 눈길을 쏟을 이유가 분명하다.

한편 빅스는 16일 오후 SBS MTV '더쇼'부터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날 '더쇼'에서는 타이틀곡 '판타지'와 수록곡 'LOVE ME DO' 무대가 방송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