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정준하가 특급 리액션과 '먹방 장인'의 면모로 '무한도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13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됐다. 미국 LA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불발된 미국 특집에 마음을 졸이던 멤버들은 드디어 최소한의 인원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
'무한도전'은 LA 도심가의 70층짜리 빌딩에 있는 유리 미끄럼틀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활동 본거지 아츠 디스트릭트,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들이 있는 LA 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며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발군의 활약을 보인 건 정준하다. 애초에 미국 특집은 정준하를 위해 기획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가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내건 공약들 중 하나인 무서운 놀이기구 정복을 이행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것이기 때문. 이날 정준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줬다.
정준하는 69층과 70층 사이에 설치된 유리로 만든 미끄럼틀에 탑승했을 때는 남다른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를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준하의 리액션이 할리우드까지 진출했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정준하는 아츠 디스트릭트에서는 자신의 MC 민지로 활약했을 당시 랩 스승이었던 그룹 블락비 지코와 재회했다. 그는 지코가 찍은 비트에 맞춰 열심히 래핑을 했다. 하지만 랩보단 나레이션에 가까웠던 그의 실력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만 할 뿐이었다.
무엇보다 정준하의 활약이 극에 달한 건 LA 테마파크에서다. 이곳에서 그는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스파게티 먹기에 도전했다.
앞서 정준하는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도 롤러코스터 위 짜장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우주발사 짜장 1호로 불리며 '무한도전'을 대표하는 명장면 중 하나로 남았다. 정준하는 LA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으며 신개념 먹방을 완성했다. 스파게티뿐만 아니라 요거트에까지 도전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