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모델이자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예능 속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2018년 12월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러브스토리 하면 진경이지.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니까”라는 MC 강호동의 말에 홍진경은 “요즘 별로 안좋아. 어떻게 될지 몰라서..”라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진경은 “죽어라고 싸우고 있다”며 “2003년에 (결혼)했잖아. 많이 살았지. 한 사람이랑만 이렇게 오래 사는 것도 되게 불합리한 것 같다. 제도가. 결혼이란 제도는 진짜 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급격히 안좋아진 게 지난 주부터다”라며 강호동에게 조용히 상담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홍진경은 지난 6일 절친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직접 이혼을 알렸다.
그는 “내가 라엘이 아빠를 98년에 만났다. 27년~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만난 사람”이라며 “‘그럼 왜 헤어졌지?’ 궁금하시겠지만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이제는 다르게 살아보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헤어지고 나서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다. 내가 예전에 연애할 때 너무 믿고 따르던, 연인 관계를 떠나 좋아하던 오빠였잖나. 나한테 지금 너무 좋은 오빠”라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홍진경은 2003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합의 하 이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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