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택시' 무더위 잊게하는 진짜 '보양음식' 여기 있소(종합)

입력 2016-08-16 2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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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침샘을 자극하는 여름 민어와 육류 요리가 눈길을 끈다.

16일 방영된 tvN 토크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오청)에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황교익의 소개로 여름 민어 풀코스 요리를 맛봤다. 대부분 따로 떼어내 다른 요리에 쓰는 껍질까지 사용한 민어전은 속이 꽉 찬 여름 민어다운 훌륭한 맛을 보였다. 이후 '택시' 출연진은 이후 홍신애가 소개하는 육식 풀코스를 위해 택시에 탑승했다.

환상적인 육류 요리를 맛보기 전 이동하는 홍신애는 총 11권의 책을 출간한 요리 연구가의 저력이 소개됐다. 그녀는 자신의 둘째 아들 덕분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얻는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밝혔다. 호르몬 문제로 인해 보통 아이보다 훨씬 긴 시간이 흐른 뒤에야 이유식을 먹을 수 있던 아들이 지금은 자신의 요리를 잘 먹어줄 때면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황교익은 대박 식당의 조건 두 가지를 언급했다. 자기 건물에 운영할 것과 인테리어 및 분위기에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는 조건을 들은 홍신애는 "교과서적인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라고 말해 차량 안은 웃음바다가 됐다. 그녀가 직접 전한 대박 식당 비결 첫 번째는 황교익과 같은 건물주일 것이었다. 이어서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꼽으며 '오래하면 무조건 맛있어진다'라는 불변의 진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신애가 소개한 맛집은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점이지만, 혹여나 방송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인파로 주위에 피해를 주기 싫다는 점주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위치를 노출하지 않았다. 결국 주택가 한 켠에 차량을 주차한 후 음식점으로 향한 것. 30년 이라는 세월이 느껴지는 친숙한 가게에 도착한 후 출연진이 가장 먼저 맛 본 것은 절묘한 소금간과 색감이 살아있는 육회였다. 이어서 상에 오른 요리는 돼지 수육으로, 홍신애는 이 요리를 '물에 빠져도 돼지'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솥째 나온 수육을 시식한 이영자는 황홀한 표정으로 맛에 대한 표현을 대신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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