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 공명 “구리의 신, F4 인정한다…연애할 땐 한 우물 파는 편”

입력 2025-09-03 12:59:23
수정 2025-09-07 15: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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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주인공 공명 인터뷰

전학생 한윤석 역할 맡아 청춘 로맨스 연기

친동생 NCT 도영의 인기남 증언에 “소소한 인기…인정하겠다”

배우 공명. [넷플릭스 제공]
배우 공명. [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에서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한 배우 공명이 동생이자 가수 NCT 도영이 증언한 학창시절 인기에 대해 “나름의 소소한 인기는 있었다”며 인정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공명은 동생인 도영이 방송에 나와 형의 학창시절 인기를 자랑한 것에 대해 “동생과 두 살 터울이라 초중고를 같이 다녀서 나름의 소소한 인기가 있었던 것”이라면서도 “거짓말은 아니지만 제가 서프라이즈라고 배우 그룹인데 여기 함께 속한 서강준 형이 ‘산본 비타민’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저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 공명은 조심스레 “입학하면 누나 선배들이 다 내려와서 보고 가시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올해 작품이 많이 나오면서 동생이 인기남 이야기를 해 어딜 가나 F4, 구리의 신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인정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공명이 아닌 학교 인기짱은 배우 김현(차우민)이 차지했다. 이에 공명은 “우민이도 학창시절 인기남이었다고 해 조언이 필요 없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바다에서 멋있게 수영하며 등장하는 우민이의 모습에 제가 다 만족하고 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고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여름날 설렘을 더한다. 여기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김현(차우민)과 한 여자만을 바라보며 서서히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한윤석(공명)의 대비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

이에 공명은 실제로 김현보다 본인이 연기한 한윤석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할 때도 비슷한 류의 캐릭터라더라도 계속하다 보면 더 좋은 게 나오고 더 다른게 나오는 것처럼 연애 역시 한 우물을 파며 꾸준히 진심을 다하는 게 정답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윤석이의 전략이 세리에게 닿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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