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장윤주 “영화 ‘베테랑’ 연기 데뷔 후 10년..‘부세미’ 끝나고 펑펑 울었다”

입력 2025-09-22 15:03:51
수정 2025-09-22 1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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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사진=윤병찬 기자
장윤주/사진=윤병찬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장윤주가 ‘착한 여자 부세미’를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에는 박유영 감독,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

장윤주는 극중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 ‘가선영’을 연기한다.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는 말에 그는 “그렇게 파격적이었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전작들과 비교해본다면 다른 캐릭터여서 파격 변신이라 보실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선 파격 변신을 하지 않았다. 아직 남아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일단 ‘착한여자’ 부세미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그럼에도 가선영 역할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부담은 당연히 됐다”며 “‘유괴의 날’ 정주행을 한 뒤 이 감독이면 내가 믿고 가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 거기 나왔던 모든 배우들이 연기 구멍 하나 없이 아주 완벽하게 조일 때는 엄청 조이고 풀어질 땐 되게 풀어지고 아역 배우들을 잘 연기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큰 연출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감독님을 믿었다. 현장에서 제 자신을 못믿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 순간에도 감독님과 밀접하게 소통하면서 가선영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TMI지만 모든 촬영이 끝나고 나서 나 혼자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고백한 장윤주는 “제가 어떻게 보면 ‘베테랑’이란 영화가 2015년 개봉해서 10년째더라”며 “작품이 끝나고 이렇게 캐릭터에 내가 연민과 애정을 가진 적 있었나 생각했다. 아마 극을 보시면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고 울었지 하실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가선영을 이해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펑펑 운 것”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9월 29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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