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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악뮤노트' '꿈' 길어 올린 마지막 사연 방송

입력 2016-08-19 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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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악동뮤지션이 코믹과 진중함 사이를 오가며 사연을 소개했다.

1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영된 '악뮤의 사춘기노트' 9화가 '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각각 파란색 가발을 쓰고 얼굴을 비친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 '슬픔이'로, 이수현이 '기쁨이'로 컨셉을 잡고 방송을 이어가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단순히 분장만을 한 것이 아닌, 생방송 내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행동과 말투로 재미를 더했다.

악동뮤지션에게 마지막 사연으로 보내진 '꿈'에 관한 이야기는 다양했다. 10대 초반의 가수, 작가, 기타리스트 등 다양한 장래희망을 가졌으나 검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고민을 가진 사연부터, 멘사 가입과 큐브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사연자도 등장했다.

악동뮤지션은 사연자의 이야기에 맞춰 조언을 하는 것과 동시에 큐비스트를 꿈꾸는 사연에는 '큐브'라는 제목의 노래를 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세 번째 사연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었다. 현재 수험생인 사연자는 "꿈이 곧 장래희망은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꿈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이 사연에 큰 공감을 보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꿈을 이루기 이전, 'K팝스타'를 하면서 꿈이 생겼다고 설명한 것. 그 전까지는 꿈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이 없었기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오히려 지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대한 많은 걸 해보는 게 좋다고 조언하며 "학교, 학원, 자기 전 공부하는 것 보다도 하교 후에는 다른 이색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라고 부연설명했다. 이수현 역시 "꿈을 찾는 일에 집중하고 세부적인 계획을 이루는 것이 인생의 재미와 활력을 더한다"고 덧붙였다.

악동뮤지션은 9회에 걸친 '사춘기노트' 방송을 통해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마치 친구가 얘기하는 듯한 코믹함과 진솔함으로 받아주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찬혁, 이수현은 해당 방송은 다음 주 목요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지만, 악동뮤지션의 'V앱' 방송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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