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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함께 배우는 노동과 돈의 가치

입력 2016-08-22 06: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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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우 이범수가 소을·다을이와 함께 충주를 다시 찾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가 소다남매와 함께 오랜만에 충주를 찾아 텃밭에 설치할 허수아비를 만들고, 직접 심은 작물들을 수확한 후 시장에서 판매하며 아이들이 노동과 돈의 가치를 깨닫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을·다을이와 함께 충주 텃밭을 찾은 이범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마을 어른들께 새참도 대접받고 너무 감사해서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답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자신과 아이들의 사진을 활용해 허수아비를 만들었고, 새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허수아비에 남겼다. 아이들과 함께 모내기를 했던 논으로 자리를 옮긴 이범수는 아이들과 함께 허수아비를 설치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곧이어 아이들은 직접 심은 작물 돌보기에 나섰다. 소다남매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수박, 토마토, 블루베리를 수확했다. 소을이는 블루베리를 수확하면서 입으로 한 두개씩 넣어 웃음을 안겼다. 수확한 작물들을 시장에 내다 팔기로 한 이들은 판매용으로 적합한 과일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범수는 땀을 흘린 다을이에게 등목을 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에 다을이는 등목을 거부했지만 현장에 있던 스태프가 시범을 보이자 결국 등목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날, 다을이는 사나이다운 모습으로 생애 처음 시원한 등목 체험을 성공시켰다.

수확한 작물을 들고 충주 무학시장으로 이동한 이범수와 소다 남매는 시장에 자리를 잡고 물건을 정리했다. 이범수는 수확한 작물에 적절한 가격을 정했지만 소을이는 아빠가 제시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가격을 낮췄다. 인터뷰를 통해 이범수는 "제가 주장하는 가격과 소을이가 주장하는 가격이 달랐다. 이래서 동업이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준비한 채소는 소다 남매의 판매 기술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해 순식간에 판매가 완료됐다.

이범수는 소을·다을이의 작아진 옷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아이들은 확성기를 들고 직접 소리치며 판매에 나섰다. 또한 소을이는 능숙한 모습으로 옷을 접어 손님에게 전달해 손님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들이 기록한 매출은 65,000원이었고, 이범수는 아이들에게 땀 흘린 댓가로 용돈을 주며 돈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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