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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음악방송 1위 어차피 엑소? 복병은 있다

입력 2016-08-22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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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YG, YMC, 젤리피쉬 제공
사진=SM, YG, YMC, 젤리피쉬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어차피 1등은 엑소'일까. 이번 주 음악방송 트로피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발표된 엑소의 신곡 'Lotto'는 여전히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컴백 당일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19일 KBS 2TV '뮤직뱅크'부터 차례로 컴백 무대를 가지며 엑소는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예고했다.

음원, 음반, SNS 및 화제성을 방송사별 합산 방식대로 집계해 음악방송 1위가 결정된다. 엑소는 23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24일 MBC뮤직 '쇼 챔피언',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26일 KBS 2TV '뮤직뱅크', 28일 SBS '인기가요'로 이어지는 이번 주 순위제 음악방송에서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손꼽힌다. 지난 20일 이미 컴백과 동시에 순위 없는 MBC '쇼 음악중심'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HOT 3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모든 기록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엑소의 1위를 장담할 수는 없다. 블랙핑크, 아이오아이(I.O.I), 빅스 등 경쟁자 라인업이 막강하기 때문. 무엇보다 엑소가 지난 주 목요일 컴백함에 따라 일부 음악방송에서 'Lotto' 음원 성적이 월~수요일을 제외한 절반만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엑소의 1위를 위협하는 대목이다.

YG엔터테인먼트 특급 신인 블랙핑크는 '휘파람'으로 국내 8개 음원 사이트 일간 및 주간 차트를 퍼펙트 올킬했고, 21일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내 1위를 달성했다. 아이오아이 유닛의 'Whatta Man' 역시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고, 지난 주 음악방송 3관왕에 올랐을 만큼 대국민 투표로 선발된 걸그룹다운 저력을 드러냈다. 엑소와 함께 지난 주 컴백 무대를 가진 빅스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이번 주부터 'Fantasy' 활동 첫 1위를 노릴 전망이다.

순위제 음악방송 5개 가운데 아직 어떤 프로그램도 1위 후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1위 트로피의 주인 자리를 두고 엑소와 빅스, 블랙핑크와 아이오아이가 펼칠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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