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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서유경부터 구애정까지, 공효진표 '공블리' 캐릭터 TOP3

입력 2016-08-23 1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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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SBS
사진 = MBC, SBS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공효진에게는 ‘공블리(공효진+러블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후 예쁜 외모와 늘씬한 키 그리고 개성 있는 연기력을 무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 유독 더 사랑스러웠기 때문. 특유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연기로 남심은 물론이거니와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로코퀸’ 더불어 ‘흥행퀸’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 공효진이 지난해 방송됐던 KBS 드라마 '프로듀사' 이후 1년 여 만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 극본 서숙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질투의 화신’ 첫 방송을 앞두고 ‘흥행 로코퀸 공효진’을 만든 드라마와 캐릭터 TOP4를 꼽아봤다.

◇ ‘파스타’ - 서유경

2010년 방영됐던 드라마 '파스타'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음식으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공효진은 극중 '라스페라'의 홍일점 요리사 서유경을 연기했다. 유경은 3년간 혼자 고된 주방 보조 역할을 해오고도 "내 주방에 여자는 없다"라는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의 말에 반기를 드는, '위기는 있어도 포기는 없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어코 다시 라스페라에 입성하는 인물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서유경을 완벽하게 표현, 이선균과 함께 '붕쉐 커플'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최고의 사랑’ - 구애정

공효진과 차승원 주연 '최고의 사랑'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남자와 전 국민이 욕하는 여자가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이 작품은 공효진과 차승원의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공효진은 '국보소녀'로 활동하며 주목받았으나, 멤버 간 불화로 각종 추측과 스캔들만 남긴 채 해체해 비호감 캐릭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고 업소를 뛰며 먹고 사는 생계형 연예인 구애정으로 분했다. 극중 설정은 비호감이었지만, 공효진은 구애정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로 만들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 ‘주군의 태양’ - 태공실

2013년 방영된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 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 호러 드라마다.

공효진은 낙천적이고 잘 웃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에서 죽을 뻔한 사고를 당한 후 귀신을 보게 되면서 평범한 직업과 삶을 살기 어려운 태공실로 분했다. 공효진은 명불허전 '로코퀸'답게 상황에 따라 다양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태공실을 러블리한 캐릭터로 완성했다.

사진 = SBS
사진 = SBS

그리고 ‘질투의화신’으로 돌아온다. ‘야왕’ ‘엔젤아이즈’를 연출했던 박신우 PD와 ‘로맨스타운’ ‘파스타’ ‘미스코리아’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한 이 드라마는 사랑과 질투 때문에 뉴스룸의 마초기자와 기상캐스터, 재벌남이 망가지는 유쾌한 양다리 삼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이미 ‘최고의 사랑’ 구애정, ‘파스타’ 서유경, ‘주군의 태양’ 태공실 등을 통해 유쾌 통쾌한 웃음과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온 공효진이 새로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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