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CULTURE

김영옥X김용림X손숙 연극 ‘노인의 꿈’, 압도적 호평 속 개막..평점 9.9

입력 2026-01-23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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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컴퍼니 제공
사진=수컴퍼니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연극 ‘노인의 꿈’이 성황리에 개막했다.

연극 ‘노인의 꿈’(제작 ㈜수컴퍼니)이 지난 9일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막을 올리며 개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노인의 꿈’은 노년의 삶과 가족, 그리고 한동안 미뤄두었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관객 평점 9.9라는 압도적인 수치 역시 작품을 향한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연일 증명하고 있다.

“배우들의 관록 있는 명연기가 돋보였다”라는 평처럼 노장들의 열연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그 무대의 중심에는 ‘춘애’ 역의 김영옥, 김용림, 손숙이 있다. 세 배우는 각기 다른 색의 ‘춘애’를 통해 노년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객석의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낸다.

‘봄희’ 역의 하희라, 이일화, 신은정은 현실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감정으로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여기에 남경읍, 박지일, 김승욱이 연기하는 ‘상길’과 강성진, 이필모, 윤희석의 ‘채운’은 능청스러운 대사와 진심 어린 감정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꽃님’ 역의 진지희 역시 사춘기의 예민함과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세대적 공감을 완성한다.

연극 ‘노인의 꿈’은 오는 3월 22일까지 공연된다.


imag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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