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유퀴즈’ 이덕화 “인기 정점일 때 오토바이 사고, 1500 바늘 꿰맸다”

입력 2026-02-04 1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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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이덕화가 힘겨웠던 순간을 털어놓았다.

오늘(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획기적인 OCN 상단 자막의 시초인 이효원,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신이 내린 꿀팔자’에서 대작 감독으로 돌아온 장항준, 그리고 54년 차 국민배우 이덕화가 출연한다.

‘신이 내린 꿀팔자’,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돌아온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생애 첫 사극 연출에 도전하며 전에 없던 대작을 완성한 장 감독은 거장 직전의 설렘과 부담을 동시에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받아보는 이동진 평론가의 극찬에 “나도 이제 성공하는 건가?”라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장 감독과, 이를 단호히 차단하는 절친 유재석과의 케미도 웃음을 자아낸다. 단종 역을 맡은 박지훈 캐스팅 비화는 물론, 유재석도 놀란 초호화 라인업 뒷이야기와 아내 김은희 작가의 ‘팩폭’ 한마디도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4년 차 국민 배우 이덕화의 인생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터프가이에서 회장님 전문 배우가 되기까지 걸어온 연기 여정은 물론, ‘가발의 전설’이라 불리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특히 이덕화는 ‘유 퀴즈’ 섭외를 받고 바로 가발 피팅하러 간 사연과 함께 “감독님 표 나?”라며 세상 최초(?) 가발 자랑 토크를 풀어내 웃음을 선사한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삶의 진솔한 이야기들도 들어볼 수 있다. 1972년 데뷔한 그는 아버지 고(故) 이예춘의 영향을 받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부터 신인 시절 롤모델 제임스 딘을 3년간 따라하며 청춘스타로 거듭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기 정점에서 겪은 오토바이 사고와 50번이 넘는 대수술, 무려 1,500 바늘을 꿰매며 생사를 오갔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3년여간 이어진 투병 생활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뜻밖의 스윗가이’ 면모로 아내를 ‘이쁜이’라 부르며 겪은 웃지 못할 해프닝도 공개된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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