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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서유리 남자친구, 前남편 최병길 PD에 공개 회신 “남자답게 돈 갚아라”

입력 2026-04-27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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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SNS
서유리 SNS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방송인 서유리의 현재 남자친구가 전 남편 최병길 PD의 호소문에 직접 회신해 화제다.

지난 26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는 서유리와 공개 연애 중인 법조계 종사자 연하 남자친구가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는 “합의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유지해왔다고 하지만, 의사 표현과 실제 이행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세 번째 약속 자리에서 끝내 나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일관성을 강조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채무자가 접촉 방식까지 요구할 수는 없다. 변제 일정과 방식은 채무자가 먼저 제안하고,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채권자가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 순서를 뒤집은 채 차단을 정당화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업 활동과 결과물을 꾸준히 공개하면서 통신비조차 감당하지 못한다는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변제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의 계획과 실행이 있어야 한다”라며 “이미지와 평판을 회복시키고 싶다면 남자답게 갚으면 된다. 남자의 무게는 스스로 입에 담은 약속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생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병길 PD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서유리 님께 띄우는 글’이라며 “합의금을 주고 싶지만 현재 수입이 없어 지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병길 PD는 “합의문을 쓴 뒤 합의금을 주겠다는 내 의사를 단 한번도 번복한 적이 없다. 다만 내 능력 부족으로 수입을 만들지 못해 못 주고 있는 것 뿐”이라며 “누구보다 잘 알겠지만, 이 업계는 정말 이미지와 평판으로 좌우되는 곳이다.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는 좋을 것이 없다. 나도 빨리 좋은 일을 성사 시켜서 무엇보다 빨리 합의금을 주고 싶은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락처를 차단했던 이유는 변호사를 통해 연락달라고 번번히 말했지만 그걸 어겼기 때문”이라며 “현재 통신비를 낼 형편 조차 못되어 전화는 끊겼다. 잠수를 탈 생각은 없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병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가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쳤다. 그러나 재산 분할 및 채무 이행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서유리는 지난달 이혼합의서를 공개하고, 최병길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급하기로 한 재산분할금 3억 2300만원을 미지급했다고 주장 중이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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