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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故 한지성, 결혼 두 달만 닥친 비극…음주 운전 의문사 오늘(6일) 7주기

입력 2026-05-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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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지성 SNS]
[故 한지성 SNS]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故 한지성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흘렀다.

故 한지성은 지난 2019년 6일 오전 3시 50분께 의문의 음주 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당시 한지성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IC 인근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밖으로 나왔고, 이후 뒤따라오던 택시와 SUV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을 거뒀다.

故 한지성은 2010년 그룹 비돌스로 데뷔. 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9년 3월 故 한지성은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결혼 두 달만 비극적인 참변을 당했다.

여전히 그의 사망과 관련한 의문은 이어지고 있다. 당시 동승자였던 남편 A씨의 말이 의문을 더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변이 급해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보고 온 뒤 보니 사고가 있었으며, 아내가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사고 3일 후 YTN 24는 한지성이 사망한 사고가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블랙박스는 1차선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찍힌 것으로, 영상 속 한지성은 운전석에서 내려 트렁크 옆에 허리를 숙이고 있고 조수석에서 내린 남편은 도로를 가로질러 오른쪽 가드레일로 뛰어갔다. 3차선에서 달려오던 차량은 한지성의 차를 보고 속도를 줄이지만, 뒤에서 오던 택시가 이 차를 피하려다 한지성의 차를 들이받았다.

부검 결과, 사고 당시 한지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로 사인은 다발성 손상이었다. 조수석에 탑승했던 남편은 음주 운전 방조죄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결혼 두 달만 음주 운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한지성의 7주기에, 여전히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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