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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이 바닥 20년, 누가 더 잘 알겠나” 박재범, 롱샷 합류 선언 논란 후 첫 공식석상..밝은 표정

입력 2026-06-12 10:15:33
수정 2026-06-12 1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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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민경빈 기자] 가수 박재범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도암갤러리에서 열린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 MONACO: THE ICON’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뮤즈=민경빈 기자] 가수 박재범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도암갤러리에서 열린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 MONACO: THE ICON’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박재범이 자신이 제작한 그룹 롱샷 합류 선언 예고 후 첫 공식석상에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다.

11일 박재범은 SNS를 통해 “다음에는 내가 공식적으로 롱샷에 합류할 것”이라며 “원래부터 그게 내 목표였다. 그리고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 내가 회사 주인이고 이 그룹을 만든 장본인이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이 바닥에서 20년 동안 해왔다. 누가 더 잘 알겠느냐” 여러 차례 되물으며 “방구석 온라인에서 지어내는 그 대단한 소설들, 현실 세계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그러니까 그냥 음악이랑 이 여정 자체를 즐겨라. 그게 싫으면 그냥 관전석에서 구경이나 하든가”라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롱샷 멤버들은 나를 존중하고 항상 감사해하며, 나 역시 그들을 존중하고 필요할 때 돌볼 것이다. 우리는 진짜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의 이러한 입장문을 내게 된 배경에는 롱샷 팬들의 불만이 있었다. 롱샷은 모어비전 대표 프로듀서인 박재범이 처음으로 제작한 4인조 보이그룹이다. 박재범은 롱샷을 데뷔 초부터 적극적으로 이끌었고, 각종 유튜브 콘텐츠 및 무대에 함께 서며 인지도를 쌓아갔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이들의 합작 믹스테이프가 발매되면서부터 갑론을박이 제기됐다. 박재범이 중앙에 서고 엔딩 포즈를 하면서 “롱샷이 박재범의 들러리 같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것.

여기에 오는 9월부터 전개되는 롱샷의 월드투어 일정에 박재범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재범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롱샷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건 그들(롱샷)의 커리어 초반에 큰 특권”이라며 “그들에게 커리어가 있는 이유는 내가 그들에게 줄 무언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네가 모르는 일에 대해 말하지 마라”라고 했다.

이 가운데 박재범은 지난 11일 오후 종로구 평창동에서 열린 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체크 재킷에 흰 티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취재진 앞에 선 박재범은 여유로운 손 인사와 옅은 미소로 포즈를 취했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롱샷 관련 잡음이 있었던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psh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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