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배우 박원숙이 임현식의 집 밖 정원을 구경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박원숙♥︎임현식 집 구경 결말은 병원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원숙은 마당에 있는 큰 소나무를 보고 종류를 물어봤다. 임현식은 “반송이다”라고 대답하며 “제발 좀 누가 돈 주고 산다는 사람 한 명만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집에 대해 “팔고 싶은 그런 마음은 없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현식은 나무에 대해 “있다. 캐버리고 싶은 생각이 많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도 대화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집 관련 대화임을 깨달은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팔았으면 좋겠냐. 여기 팔아버리면 집이 없고, 그러면 나는 일산(박원숙의 집)으로 가야 된다는 얘기네”라고 말해 끊임없는 플러팅을 했다.
구경 중 박원숙은 다양한 농작물이 있는 텃밭을 보고 놀랐다. 그는 “이거 누가 농사짓냐”고 물었고, 임현식은 “내가 한다. 내가 경운기로 싹 갈아 놓으면 아주머니들이 와서 해주신다”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현식의 집을 둘러본 박원숙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말을 꺼냈다. 그는 “임현식 씨는 참 잘 산 것 같다. 이 나이 되도록 어떤 물질적인 거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자녀들 교육도 잘 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돌아보니까 정말 훌륭한 아버지고, 남편이고, 연기자고, 남자고 그런 것 같다”며 솔직하게 전했다.
이후 하루 종일 소통에 문제가 발생해 답답했던 박원숙은 “이비인후과 가봤냐”고 물었다. 임현식은 “모른다. 귀 안 들리는 게 늙어가는 현상이 아닌가 싶다”며 “우리 딸들도 말로만 병원 가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렇게 얘기해주는 딸이 있는 게 얼마나 좋냐. 나는 그것도 부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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