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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이슈]“교도소서 강연 해볼까” 고영욱, 13년 무직 답답했나..‘고액 강연료’ 박위 저격

입력 2026-08-28 09: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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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사진=헤럴드뮤즈DB
고영욱/사진=헤럴드뮤즈DB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KTX 낙상 사고를 CCTV에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유튜버 박위를 저격했다.

지난 27일 고영욱은 자신의 채널에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 (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 테니) 일단 책부터 내고. 전에 구치소에 있을 때 ‘음악의 신’ 박준수 PD와 이상민이 같이 접견을 왔었는데, ‘음악의 신’ 촬영 중간에 아쉽게 하차하게 된 터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가 나한테 “형, 여기서도 유머 잃지 마”라고 했었는데. 그때 분위기를 좀 밝게 해 보겠다고 내가 “책이나 내볼까. 제목은 ‘룰라에서 전자XX까지’” 그렇게 농담을 했더니 옆에 있던 교도관마저 폭소를 터뜨렸었지”라고 덧붙이며 박위의 고액 강연료 논란과 관련된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1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휠체어를 탄 박위는 KTX에서 하차하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회복무요원의 사과에도 CCTV 영상을 공개했다는 점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박위는 구독자 수 급감과 예정됐던 강연까지 취소되며 역풍을 맞고 있다. 최근에는 고액의 강연료 내역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약 2년간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돼 징역형을 받았다. 그는 2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채널에 유재석, 신동엽, 이지혜를 비롯해 배우 공효진과 박하선, 방송인 장도연까지 연예계 동료들을 거론하며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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