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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산행X경성행 기차 탄 공유, 2연속 천만열차도 OK?

입력 2016-09-16 0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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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제공
워너브러더스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영화 '밀정'이 무서운 속도로 개봉 10일 만에 4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배우 공유가 '부산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밀정'이 개봉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0일째인 16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광해' '사도'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밀정'은 개봉 10일째 누적 관객수 4,247,0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밀정'은 개봉 8일째인 14일(수) 3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10일째인 16(금) 오전 400만 돌파,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고 있다.

'밀정'의 4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 '사도'(13일)보다 빠르며, '관상'(9일)보다 하루 늦은 속도이다. 또한, 추석 당일인 15일(목) 하루 동안 760,6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도'(571,788명), '광해, 왕이 된 남자'(621,914명)을 훌쩍 뛰어 넘은 것은 물론, '관상'(806,177명)에 이어 역대 추석 당일 스코어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남은 추석 연휴 온 가족의 발길이 극장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밀정'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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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밀정'에서 송강호와 함께 주연배우로서 열연을 펼친 공유는 이미 '부산행'으로 천만배우 대열에 올라섰다. 지난 7월 개봉한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 속 부산행 KTX에 탑승한 승객들의 좀비 바이러스와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랑받았다. 누적관객수 11,560,317명으로 역대 9위의 기록이다.

이에 부산행 KTX 열차에 이어 '밀정'으로 경성행 기차에 오른 공유가 2연속 천만행 열차에도 탑승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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