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아들 매덕스도 아빠의 성을 버렸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연예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한 법원에서는 매덕스가 지난 5월 제출한 개명 신청에 대한 심리가 열렸다. 법정에서 담당 판사는 별다른 이의 신청이 접수되지 않아 이를 최종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매덕스는 ‘매덕스 치반 졸리-피트’에서 ‘매덕스 치반 졸리’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렇게 자녀가 피트의 성을 버린 건 두 사람의 친자녀인 샤일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가정 폭력을 계기로 졸리와 이혼 후 아이들에게도 줄곧 외면받아 왔다. 그러던 중 샤일로는 가장 먼저 아빠의 성을 버리기로 했고, 현재 매덕스에 이어 다른 자녀들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명을 신청한 매덕스는 한국과도 연이 깊다. 그는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하며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졸리가 한국을 방문해 여느 학부모와 다름없이 아이와 동행하는 모습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공개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잉꼬부부의 모습으로 전 세계에서 ‘브란젤리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지만, 끝은 씁쓸했다.
이후 2024년 이혼한 이들은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으나, 현재 아이들은 졸리가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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