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우이판)의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크리스의 수감 이후 모습’이라는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에서 크리스는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날렵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짧은 머리와 살이 올라 후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그러나 해당 이미지는 최근 촬영된 사진이 아닌, 과거 영상 속 모습을 변형한 조작된 이미지였다. 심지어 과거 한 차례 이미 화제가 된 사진이었으나, 크리스의 옥중 생활이 길어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모습을 알 수 없으니 실제로 믿은 것.
싱가포르 8days와 중국 매체 등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의 원본은 크리스가 2015년 중국 매체 소후와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다. 당시 온라인에서 연예인들의 얼굴과 체형을 뚱뚱하게 바꾸는 합성 영상이 유행했고, 크리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외에도 크리스를 향한 옥중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가 교도소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는 사실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 현지 (교도소) 대장을 만족시키지 못해 살해당했다는 소문 등 흉흉한 이야기가 연이어 나왔다.
이에 결국 중국 경찰이 이례적으로 입장 발표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경찰은 “인터넷에 유포된 사진은 과거 한 뉴스 보도 화면을 이용해 원래 수감자의 얼굴을 크리스의 것으로 교체한 것”이라며 가짜 사진이라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 2021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인 18세 A씨는 자신을 포함해 피해자가 8명이 넘으며 그중 미성년자 두 명이 포함돼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베이징시 차오양구 인민법원은 1심에서 크리스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크리스에게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 음란죄에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
크리스는 사형은 면했으나 총 징역 13년과 형기를 채우면 해외로 추방하라는 중국 추방형을 선고받았고 2심 역시 원심을 유지해 크리스는 징역 13년형이 확정됐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년 만에 그룹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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