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전 국민이 지진 공포에 빠진 가운데 전원책과 유시민이 지진 대응에 역부족한 국민안전처의 모습에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국민안전처를 우리가 또 때리면 섭섭하겠지만 좀 혼나야 된다"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원책은 "국민안전처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건데 지진이 일어난지 한 참 뒤에 문자를 보냈다. 거기다 2G, 3G는 문자도 안왔다" 말하며 늦장 대응에 불만을 표했다. 전원책의 말에 김구라는 "듣다 보니 울컥한다. 2G폰을 쓰고 있다. 문자가 안왔다" 말해 씁쓸한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전원책은 "재난 전 미리 통보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다" 밝히며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의 말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안전처 장관 박인용은 "기계적 문제로 3~5분 후에 통보를 보낼 수 밖에 없다.긴급재난 문자를 기상청에서 바로 보내야지 단계를 거치니까 시간이 걸린다" 말했음을 알렸다.
유시민은 "일단은 전국민에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다. 뭘 그걸로 지역을 선정하냐" 말하며 국민안전처의 말에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은 "이번 여름 폰이 자주 시끄러웠다. 폭염 경보를 알리는 메시지가 계속왔다. 이미 밖에 나와있는 사람한테" 말하며 국민안전처의 현 상황에 대해 꼬집는 모습을 보였다.
유시민은 "국민안전처는 강도 5의 지진이 두 차례 났을때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었다. 이후에 고쳤다고 했는데 지난 지진이 또 일어났을때 안되었다. 서버를 어떻게 보완했는지 모르겠다"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원책은 "지진 진앙지와 원전의 거리가 바로 옆이다.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 지진이 난 지 3시간 뒤에 원전 가동을 멈췄다.지진이 나면 즉각적으로 멈춰야 한다" 말하며 안전 불감증이 여전함을 알렸다.
유시민은 "우리나라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에 강도 7의 지진이 일어 났음을 알 수 있다"말하며 우리 나라가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님을 알렸다. 김구라는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네요" 말하며 그간 지진 대응에 소홀했음을 지적했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활성단층 지도 조차 없는 우리나라에서의 지진은 굉장히 위험한 일임을 밝히며 유시민은 "활성단층 주위에 원전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원책은 "매립지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토양이 지하수와 만나 반죽상태가 된다. 지반이 튼튼하지 못해 어떤 물이라도 무너지게 된다. 우리나라에 매립지로 송도도 있고 많다" 말하며 대응이 시급함을 알렸다. 전원책의 말에 유시민은 "듣다 보니 무섭다" 말하며 지진의 무서움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