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당신은선물’ 차도진, 외로운 길로 걸어 들어갔다(종합)

입력 2016-09-29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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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도진이 식구들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외로운 길로 걸어 들어갔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선물’에는 성진(송재희 분)의 디자인 도용을 어떻게든 알리려고 하는 도진(차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진은 다급함에 도진을 찾아가 디자인 도용을 감춰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올곧은 도진의 성품이 이를 두 번은 허락하지 않자 성진은 “끝까지 네 양심만 지키겠다는 거야? 도진아 제발, 내가 너한테 또 무릎이라도 꿇어야겠어? 그래야 이 형을 봐 줄거야?”라고 애걸복걸했다. 그러나 도진은 “소용없어, 난 이미 결정 했어”라며 “한 번이라도 윤호씨 입장에서 생각해봐”라고 돌아섰다. 끝까지 반성 없는 성진은 이에 “넌 날 배신 한 거야, 알아? 넌 네 친형을 버린거라구”라고 발버둥 쳤다.

그간 비밀을 잘 지켜오던 복순이(윤유선 분)은 집으로 돌아오는 도진을 붙잡고 “윤호는 진짜 윤호인데 현수가 마 서방이랑 결혼해서 못 돌아오는 거래요, 현수랑 마 서방님 마음 아프고 힘들까봐서”라고 털어놨다. 도진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여겼고 복순이는 “윤호한테 순이 대신 좀 전해주세요, 마 서방님이랑 현수는 한솔이랑 순이랑 어머님이랑 고모가 사랑해주니까 윤호가 돌아와도 마 서방님이랑 현수는 아프지 않을거라고”라고 설득했다. 끝없이 윤호(심지호 분)을 찾는 복순이의 모습에 마음 한구석이 쓸쓸해진 도진은 “윤호씨가 돌아오길 바라세요?”라고 물었다.

처가 식구들이 기함을 할 것을 알면서도 도진은 진실을 밝히기로 각오했다. 성진의 디자인 도용사실을 알리는 도진에 현수(허이재 분)은 “도진씨 그게 사실이에요?”라고 펄쩍 뛰었다. 강자(사미자 분)와 을숙(임지은 분) 역시 적지 않은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었다. 도진이 “7년 전에 내가 모든 사실을 밝혔어야했는데”라고 말하자 강자는 “그러니까 마 서방은 알고 있었다는 거야?”라고 당혹스러워했다. 도진은 이를 순순이 인정하며 “용서받지 못할 짓을 했어요”라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현수는 “도진씨가 정말 그랬단 말이에요? 난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배신감을 느꼈고 복순이는 “마 서방님은 도둑질 안 한 거죠?”라고 확인하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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