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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여자의비밀' "모든 게 거짓" 김윤서, 분노 유발 '악녀 끝판왕'

입력 2016-09-29 0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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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윤서가 손장우를 자신의 아이인 척 행동해왔던 사실이 밝혀졌으나 더욱 뻔뻔한 모습을 보여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 28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5화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저지른 걷잡을 수 없는 악행이 덜미를 잡히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지유(소이현 분)는 이미 사고 전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그녀가 신분을 위장해서 온갖 술수를 벌였다는 것을 깨닫고 복수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다. 지유를 사랑하는 유강우(오민석 분) 역시 서린에게 농락당하며 살아온 세월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기며 그녀에게 더없는 분노를 느끼는 중이었다.

그러나 이번 진실은 강우와 지유를 침착하게 만들 수 없는 일이었다. 바로 강우와 서린의 아들로 알려진 유마음(손장우 분)이 사실은 지유와 강우 사이의 아이였던 것. 또한 두 사람이 이를 확신하게 되는 순간도 거의 동일했기에 서린에게 표출하는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지유는 마음이와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칫솔을 이용한 유전자 검사를, 강우는 과거 서린에게 매수돼 동침했다고 믿게 만든 배미수가 등장하면서 거짓이 벗겨지고 진실이 드러난 것. 강우는 "당신은 전부 다 거짓이야 모든 게 다"라며 마음이를 지유에게 떼어놓으려던 그녀에게 사정없이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서린은 "채서린의 아이는 사랑할 수 없고 강지유의 아이는 사랑할 수 있다는 거에요?"라며 오히려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유와 만난 후에도 서린의 도를 넘는 뻔뻔함은 계속됐다. 그녀는 "너도 똑같아. 그렇게 마음이를 걱정했으면 그냥 가만히 있었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과거와 현재를 희생당한 지유를 윽박지른다. 지유는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모두 내가 할 일이었어 네가 다 훔쳐갔어"라고 받아쳤다.

강우, 지유와 독기 품은 상태로 설전을 벌인 서린은 방으로 돌아와 변호사와 통화하며 "필요하면 아이를 법정에 세울 수도 있어요"라며 마음이의 보호자로 인정받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처럼 잔혹한 서린의 태도는 비서 역할을 하는 동수조차도 의아하게 만들었다. 시청자 역시 더욱 간악해지는 그녀를 보며 함께 분노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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