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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여자의비밀' 소이현, 김윤서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복수

입력 2016-09-30 0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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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김윤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협박했다.

지난 29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6화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가 부모님을 비롯해 사랑하는 연인, 그 사이에 낳은 아이 그리고 자신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앗아간 채서린(김윤서 분)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그녀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채서린(김윤서 분) 사이의 아이라고 생각했던 유마음(손장우 분)이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서린이 자신의 엄마를 죽였다는 인정까지 받아낸다.

이를 통해 친아들 마음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법적 분쟁에 포함시키지 않으면서 서린을 불안함과 공포로 스스로를 갉아먹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다. 바로 그녀가 늘 하던 방식대로 옴짝달싹할 수 없는 협박을 한 것. 무심결에 살인 고백을 한 서린의 목소리를 강우가 녹음하게 하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가정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에 은근히 자신이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생각한 서린은 강우와 유만호(송기호 분) 앞에서 마음이와 살갑게 지내는 지유에게 핏대 어린 분노를 보인다. 지유는 그런 그녀에게 "네가 했던 방식 그대로 해줄 뿐이야"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서린은 여전히 "적당히 해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지유는 너무도 당당한 그녀의 반응에 "너가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생각하지 마" 확실하게 선언한다.

한편, 앞서 꿈에서 아버지를 본 지유는 "아빠 나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가 제 아이라는데 당장이라도 데려오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요 저 어떡해요"라며 구슬피 울기 시작한다. 그런 딸에게 솔로몬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빠는 마음이가 상처받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진짜 엄마로서의 마음이라는 것을 주지시킨다.

게다가 줄곧 마음이가 갑작스러운 변화에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지유는 스트레스로 정신을 잃은 아들을 보며 마음을 굳힌 것. 방송 말미 강우와 함께 여느 가족처럼 마음이가 뛰어 노는 모습을 보며 그저 행복해하는 지유는 서린과 달리 진짜 엄마의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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