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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질투의 화신' 조정석VS고경표를 빛내는 맞춤 BGM들

입력 2016-09-29 1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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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질투의 화신'
SBS '질투의 화신'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알맞게 쓰이는 배경음악은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특히 '질투의 화신'에는 유독 귀에 익은 가요와 팝송들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1회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의 마음을 얻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조정석(이화신 역)과 고경표(고정원 역)의 상황이 그려졌다.

'질투의 화신'에서 가장 유명한 노래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이다. '난 널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내 친구에게 소개시켜줬고'라는 가사는 세 사람의 상황과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잘못된 만남'은 8회 방송국 회식장면부터 9회 조정석과 고경표의 권투 신, 이어 11회 갯벌 엔딩에도 사용되면서 '질투의 화신' 대표곡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갯벌에 앉아있는 공효진 뒤로 다가가는 두 남자의 신경전에는 루이치 사카모토 '레인'이 사용됐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 음악, 바로 SBS 예능프로그램'연애편지'에서 사용됐던 음악이다. 주인공들의 삼각관계를 선택을 주고받는 '연애편지'에 비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29일 방송되는 12회에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가 흘러나올 예정이다. 술에 취한 조정석과 고경표가 술집을 지나가다 가게 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를 따라부른다.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 하는데'라는 가사가 장면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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