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해투3' 차인표, 드라마·예능 가리지 않는 '코믹 하드캐리'

입력 2016-09-29 2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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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차인표의 예의 바른 성격이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는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차인표·라미란·조윤희·이동건이 등장한 가운데, 차인표의 의욕 넘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초반부터 라미란을 안고 들어오는 과한 설정으로 등장한 차인표는 이후 '열정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토크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녹화가 시작된 후 차인표는 배우 설경구, 송강호와 동갑내기이지만 초면이었던 상황에서 박중훈의 주도로 어색하게 말을 놓기 시작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송강호 울렁증'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박중훈의 본명을 밝히지 않고 성만 언급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라미란이 단번에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타의에 의해 초면에 말을 편하게 했던 차인표는 그 이후로 송강호와 마주치지 않았기에 더욱 어색해졌다고 밝혀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라미란은 차인표가 후배들에게도 쉽게 말을 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윤희 역시 차인표가 자신에게도 존댓말을 쓴다고 언급하며 하나같이 "그래서 불편하다"고 말해 예의가 바른 성격이 도리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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