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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측 "김소은, 송재림과 이별 후 다른 남자에 관심"

입력 2016-09-30 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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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속 클럽을 찾은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정반대 분위기가 포착됐다.

최근 공개된 '우리 갑순이' 11회 예고에서 갑순은 건물주 아들 하수(한도우 분)를 찾아가 자신의 실수로 차를 견인하게 한 것을 사과하고, 이를 계기로 그와 데이트를 시작하는 내용이 예고됐다. 이런 가운데 갑순과 갑돌이 우연히 같은 클럽에서 댄스 삼매경에 빠진 장면이 포착, 두 사람의 상반된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갑돌과 갑순은 '우리 갑순이' 1회에서 함께 클럽에 간 적이 있다. 이 때 갑돌은 주변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놀았던 반면, 갑순은 그런 갑돌을 심란하게 바라보다 먼저 자리를 떴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오히려 갑순이 화려한 무대 매너로 주위의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갑돌은 기운이 빠진 채 혼자 춤을 춰 관심을 고조시켰다. 엇갈린 행보가 암시된 것.

김소은은 몸매를 한껏 살린 미니드레스로 섹시함을 과시하며 조신하고 소탈한 갑순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음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송재림은 갑순을 잊지 못하는 속상함을 술로 달래며 자포자기한 듯 막춤을 추는 갑돌 역을 생동감 있게 연기했다.

제작진은 “갑순이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외모부터 행동까지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갑돌도 지난 10회에서 '갑순이 금단현상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던 것처럼, 갑순 앞에 떳떳한 남자친구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한층 성숙한 인물로 바뀌었다. 두 사람의 변화가 극의 전개에 어떤 재미요소로 작용할지 관심 있게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돌과 갑순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다.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 PD와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 온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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