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영화 인셉션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모습이 부산 영도대교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1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독도-울릉도 여행 대신 부산으로 향한 유재환, 서경덕 교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서경덕 교수는 "아픈 역사도 기억을 해야한다"라며 감천마을 옆 아미동 비석마을에 있는 비석들을 바라보며 가슴아픈 우리의 과거 역사를 되짚었다. 감천문화 마을과는 또 다른 비석마을의 역사적 유적에 유재환과 서경덕 교수는 좁은 골목을 지나 마을 곳곳에 있는 비석들을 살폈다. MC들은 "숙연해지는 기분이다"라며 비석마을 속에 숨겨진 아픈 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엄마 표 옛날 추억의 도시락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이동한 유재환과 서경덕 교수는 식당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나오자 먹방을 이어갔다.직접 도시락을 흔든 후 유재환은 "소세지가 많이 있지 않아서 밥을 많이 뜬다"라며 "입에 침이 고인다"라고 크게 한 수저를 떠 입에 넣었다. 이휘재는 "진짜 맛있겠다"라고 덧붙였고 유재환은 "원하던 바로 그 맛이다"라며 시래깃 국을 마셨다.
촬영 이래 긴 정적을 보인 두 사람은 "내가 피란민이라고 생각하고 먹어야한다"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1분 1초가 긴박한 상황을 강조하며 연기게 들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서경덕 교수는 "근근히 먹어야 우리가 오후에"라고 말문을 열었고 유재환은 피란민 연기를 보이며 도시락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영화 인셉션에 대해 설명하던 서경덕 교수는 부산 영도대교로 유재환을 안내했고 유재환은 "이건 리모콘으로 여는 것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경덕 교수는 "오후 2시에 한 번 열린다. 이제는 양쪽에서 차를 막을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어 사이렌이 울리며 인셉션의 한 장면처럼 다리가 하늘위로 높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영도다리가 올라가자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서경덕 교수는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히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