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슈퍼맨 아빠들이 어느덧 능숙해진 육아 모습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태안 바닷가를 찾은 이범수와 소을·다을, 장우혁·천명훈과 만난 이휘재와 서언·서준, 초보 아빠 임요환을 위해 육아 비법 전수에 나선 로희 아빠 기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이범수는 소을·다을이와 함께 태안에 위치한 갯벌을 찾아 멸치 잡기 체험을 했다. 이범수는 인터뷰를 통해 "평소 소을이가 멸치를 잘 먹는다. 태안에 멸치를 잡을 수 있는 체험 코스가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태안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갯벌에 도착한 이들은 독살 체험을 시작했다. 이는 밀물에 들어온 물고기들을 썰물 때 돌담 안쪽에 갇히게 해 건져 올리는 어법이다. 소을이는 멸치 잡기에 열의를 보이며 멸치를 잡았고, 우럭이 발견되자 우럭이 멸치를 잡아먹을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작곡가 김형석을 찾아가 노래를 녹음했던 이휘재와 서언·서준이는 노래에 맞는 안무를 만들기 위해 장우혁·천명훈과 만났다. 이들이 등장하자 서언이는 삼촌들의 결혼 여부와 나이를 묻는 등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삼촌들을 당황하게 하며 웃음을 안겼다. 장우혁은 서언·서준이와 인근 베이커리를 찾아 아이들과 대화를 나눴고, 팔씨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들은 이휘재의 'Say Good-bye'에 어울리는 안무를 제작했고, 이휘재와 서언·서준이는 복지관을 찾아 위문 공연을 했다.
기태영의 집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딸 하령이와 함께 기태영에게 육아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요환은 아기 띠를 매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임요환이 안고 있던 아이를 내려놓자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임요환이 당황한 모습을 보인 반면 기태영은 "아이들은 주양육자가 없으면 불안해한다"고 설명하며 육아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이는 풍선 불기에 도전했다. 3개월 전 설아·수아 생일 때 풍선 불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박이는 이날 풍선 불기에 성공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설아·수아·대박이의 어린이집 생활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도 규칙을 잘 지키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동국은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생각 이상으로 아이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