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합류를 논의 중이다.
MBC 측은 4일 오후 헤럴드POP에 “임수향 씨가 박신애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앞서 박신애 역을 연기하던 배우 오지은은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이날 오전 ‘불어라 미풍아’ 하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지은은 지난달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배우의 강한 의지로 병원 치료를 받으며 촬영을 강행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도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역할 자체를 극에서 하차시키거나 후임 배우를 캐스팅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논의를 거듭했고, 박신애라는 캐릭터 비중이 큰 만큼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38회 분량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극을 이끌 주요 캐릭터를 하차시키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불어라 미풍아’ 촬영은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임수향의 합류 여부는 곧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오지은은 10월 3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극에서 하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