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전세계 59개국 중 한국이 흥행 1위를 석권, '아수라'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런 흥행 돌풍이 가능했던 비결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팀 버튼이 현 시대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다시 한번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 받고 있다.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개봉과 동시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어바웃 타임'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거친 남성 누아르 '아수라'를 누르고 국내 박스오피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흥행 1위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팀 버튼 감독의 최고 흥행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10일)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간 '킹스맨'(8일), '메이즈 러너'(8일), '어바웃 타임'(9일)을 뛰어넘은 흥행 속도로 장기 흥행을 예고한다.
이런 흥행 돌풍이 가능했던 배경은 아웃사이더에 대한 팀 버튼 감독의 따뜻해진 시선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팀 버튼 감독은 이상한 아이들을 통해 남과 다른 것은 감춰야 할 단점이 아닌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특별함’임을 전한다.
또한 아이들이 그들의 ‘특별함’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려는 할로 게스트와 ‘특별함’을 고쳐야 할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기성 세대에 맞서 용기를 얻는 ‘성장’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이처럼, 미장센과 비주얼, 독특한 상상력에 있어 독보적이었던 팀 버튼 감독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들의 잔혹해진 묘사와 높아지는 폭력 수위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던 관객들에게 팀 버튼이 만들어낸 상상력의 세계와 판타지 속 캐릭터들은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지지를 얻고 있다.
동시 개봉한 59개국 중 전세계 흥행 1위에 등극하며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팀 버튼 영화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