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오민석이 소이현에게 청혼을 결심한 한편, 정헌의 씁쓸한 모습이 엿보인다.
6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71화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고백하기 위해 목걸이 선물을 산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물을 손에 들고 흐뭇한 미소와 함께 회사 복도를 걸어가던 강우는 민선호(정헌 분)과 부딪힌다. 이에 떨어진 선물을 주운 선호는 씁쓸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얼마 전 강우가 회사 동료들을 향해 프로포즈 선물에 대해 질문을 했기 때문. 자연스레 그가 지유를 위한 청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선호였다. 그 역시 앞서 지유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품은 바 있다.
선호가 선물을 건네며 프로포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강우는 "채서린도 정리됐고 이제 지유와 약속해야죠"라며 결연한 표정을 드러낸다.
이후 지유가 사무실에 들어와 강우에게 다음 스케줄을 보고한다. 이에 강우는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나가려 하지만 지유는 "사람들이 오해해요"라며 손을 뺀다. 이미 청혼을 마음 먹은 강우는 지유의 조심스러운 모습에 흐뭇한 얼굴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