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유정과 박보검이 애틋한 재회를 맞이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5화는 "궐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 너희 아버지에 관한"이라는 내용이 담긴 서신이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전달되는 장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이영(박보검 분)을 마주한 라온은 순간적으로 몸이 얼어붙으며 눈시울을 붉혀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라온과 약간의 거리를 둔 이영은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던진 후 한달음에 그녀에게 다가가 끌어안는다.
물리적으로 멀어지며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은 더욱 커진 두 사람이기에 짧은 이별 후의 재회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절절한 감정을 자아냈다. 다소 당황하던 라온 역시 이영 품에 안겨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이영은 "네 말만 들을 것이다. 어떤 거짓말을 해도 믿을 것이다"라며 라온을 향해 말한다. 이어서 "내게 보여준 이 모든 것들이 진심이었느냐"며 그간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언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