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래퍼 우태운이 보쌈 족발 먹방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8시 네이버 V앱에서는 우태운의 ‘해주세요’가 방송됐다. 이날 ‘해주세요’의 첫 방송 콘셉트는 먹방이었다. “제가 이것 때문에 한 끼도 안먹었다”고 말한 우태운은 “한 끼도 못 먹은 관계로 많이 먹겠다”며 먹방 각오를 전했다.
그러자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이 “살찐다”며 부러움의 댓글을 남겼고 “먹으면 살찌는 것 알고 있다. 하지만 저는 그리 살이 찌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하게 밝히겠다. 저는 183cm에 71kg이다. 인터넷상으로는 184라고 되어 있다. 좀 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며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솔직하게 밝혔다.
먹방 중 쌈을 싸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인 우태운은 “보쌈에는 무말랭이와 생마늘, 생양파를 넣어먹어야 더 맛있다”며 팁을 전수했다. 이어 “하지만 다음날 일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제하는 게 좋다. 다음날 출근하면 직장 상사들에게 욕을 먹을 수도 있다. 사실 저도 내일 라디오가 있다. 하지만 그냥 먹겠다”며 생양파, 생마늘과 함께 보쌈을 먹었다.
먹방 도중 팬들과 소통한 우태운은 ‘파인애플’ 곡을 언급한 팬에 대해 “제가 한 달 전쯤에 ‘파인애플’이라는 곡을 냈다. 그런데 최근에 일본에 어떤 분께서 ‘파인애플 펜’이란 곡을 내셔서 엄청 화제가 됐더라. 그래서 제 곡이 자연스럽게 잊혀졌다”며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래도 ‘파인애플 펜’ 덕분에 비슷한 제목인 ‘파인애플’이 언급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제 곡 ‘파인애플’ 정말 좋다. 아직 안 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봐달라”며 당부했다.
친동생인 블락비 지코를 언급하기도 했다. “지코를 닮았다”는 팬의 말에 “제가 지코보다 조금 잘생겼다”고 답하는가 하면 동생 지코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방송 도중 한 팬은 “어릴 때 지코 많이 때렸나요”라고 물었고 우태운은 “많이 때렸다. 죄송하다. 형제지간에는 많이 치고받고 싸운다. 하지만 이제는 사이가 정말 좋다.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는 사이다. 중학교 3학년 때 되게 많이 뚱뚱했다. 당시에 말다툼을 하다가 싸웠는데 처음으로 동생에게 엄청 맞았었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우태운의 V라이브는 첫 방송임에도 불구, 3천명 시청자를 돌파했다. 이에 우태운은 “‘해주세요’ V라이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 방송에서 시청자 4천명이 넘는다면 추첨을 통해 한 분을 뽑아서 그 분의 소원을 들어드리도록 하겠다”며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