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V앱’ 김희철, 쌩얼 투혼에 열혈 모창까지(종합)

입력 2016-10-17 2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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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희철-서장훈 형제가 ‘꽃놀이패’로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 극과극 운명투표 꽃놀이패(Trip or Trap)에는 JTBC ‘아는형님’에서 서장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희철이 시청자들에 운명을 내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이날 운명투표 전 ‘꽃놀이패’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나 신선한 포맷으로 사랑받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함께하고 있는 서장훈과의 재회로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이날 컬러풀한 태국산 바지를 입고나와 시선을 압도했다. 우주대스타의 기운이 녹화장을 감산 가운데 김희철은 “형들과 함께 하기 위해 화장도 지웠다”고 출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런가하면 이날 녹화에서 안정환과 일련의 사건이 있었던 듯 유난히 팬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장황하게 2002년 월드컵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김희철의 팬심 어필에 은지원은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뭐야”라고 물었다. 김희철은 이에 “축구요”라며 “저는 정말 멋있었어요, 안정환 형님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제작진은 흙길과 꽃길의 극과극 운명을 안내했다. 중화요리 전문점이 많은 태안에서 꽃길은 특선 중화요리를 흙길은 직접 짜장라면을 끓여먹을 운명이었다. 단순히 먹는 것만의 문제가 아닌 잠자리까지 걸린 문제에 출연진들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김희철은 이 같은 안내가 전해진 후에도 “저는 안정환 형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명투표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준비된 세트에 몸을 숨긴 출연진들은 성대모사나 모창을 하고, 시청자는 오직 소리에 의존한 채 이를 가장 잘 소화하는 사람에게 투표를 하는 방식이었다. 이미 다수의 예능에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인 적 있는 김희철은 “많이 보여드린 모창은 삼가도록 하겠다”며 민경훈 모창만은 피하겠노라고 밝혔다.

1번은 동대문 스컬, 2번은 일산 임재범, 3번 태안 박효신, 4번은 말리푸 맹구, 5번 남미 이승환, 6번 청량리 빅뱅, 7번 흑산도 유아인이었다. 세트 뒤에 가서 숨은 출연진들은 그저 서로의 모습이 웃긴지 흐느껴 우는 듯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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