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스크린서 브라운관까지"…이준의 전성시대

입력 2016-10-19 10: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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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스틸이미지, 영화 '럭키' 포스터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스틸이미지, 영화 '럭키' 포스터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이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이 눈부시다.

이준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성품은 물론 얼굴마저 완벽한 뇌섹남 변호사 마석우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럭키'에서는 찌질함의 끝을 보여주는 무명배우 '재성'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이준은 정의감과 패기가 가득한 신입 변호사 마석우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평소엔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다가도 재판에만 들어가면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변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표현해냈다.

특히 전작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주로 맡아오던 이준이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에 또 한 번 순정남 역할을 맡아 착한 캐릭터 역시 소화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그가 가진 팔색조 매력을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극 중 최지우와의 환상 호흡으로 케미스트리까지 선보인 이준은 귀여운 연하남의 모습은 물론 든든하면서도 박력 있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여 화제를 모은 영화 '럭키'에서도 이준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럭키'의 이계벽 감독은 "캐릭터를 위해 살을 찌우고 수염도 정말 기르더라. 촬영 기간 동안 작품 생각을 해주는 거니까 감독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일. 얼마나 성실하고 노력하는지 모른다."라며 이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노력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 이준은 이번 역시 찌질한 성격에 백수나 다름없는 무명배우 캐릭터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였다고.

그 동안 이준은 제작 규모와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배우 이준으로서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드라마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와 영화 '닌자 어쌔씬', '손님' 등 드라마·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보여왔다.

이에 어떠한 연기 변신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차분하게 배우로서의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준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자로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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