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 D-Day]'우사남', 판타지라 믿고 싶은 전에 없던 로코

입력 2016-10-24 10:51:44
    • 복사완료!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세자 저하와 위장 내시의 달달하고도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부녀(?) 케미스트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24일 오후 10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속작으로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방송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인 여주인공 홍나리에게 찾아온 연하의 새 아빠 고난길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홍나리 역에는 수애, 고난길 역은 김영광이 맡았다.

이는 일반적인 예상을 빗나갔다. 당연하게 남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한 것과는 달리 김영광과 수애는 새 아빠와 딸의 관계가 됐다. 이로써 극중 수애의 엄마로 분하는 김미숙과 김영광의 남녀 케미스트리, 이후 김영광과 수애가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족보 꼬인 로맨스에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홍나리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재벌 후계자 권덕봉, 나리의 남자친구와 바람핀 상대이자 직장 후배인 도여주가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권덕봉 역에는 이수혁, 도여주 역에는 조보아가 캐스팅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판타지가 가미된 청춘 사극이었다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판타지라 믿고 싶은 현실을 그려낼 예정이다. 적어도 홍나리에게 어머니의 죽음, 믿었던 남자친구의 바람, 새 아빠라는 연하 남자의 등장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도 모자라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일 터.

얽히고 설킨 인물간의 관계들을 통해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전에 없던 신선한 로맨스 코미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애의 첫 로맨틱 코미디,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 이수혁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조보아의 악역 변신 역시 작품을 기대케 하는 한 요소로 작용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이 KBS 2TV 월화 드라마의 성공적인 시청률을 가져온 가운데, 전혀 다른 내용으로 선보일 '우리 집에 사는 남자'가 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