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영화 '스플릿'이 독보적 비주얼의 탄생과정과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도박과 볼링의 절묘한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이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플릿'은 지금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영화에서 자주 다뤄지지 않았던 소재인 ‘볼링’을 스크린 위에 담기 위한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이 돋보인다. 빠르게 움직이는 볼링공과 볼링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다양하게 카메라를 활용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영화 속 다양한 공간 묘사를 위해 전국의 볼링장을 찾아다닌 것은 물론 벽에 신문지와 비닐을 붙여가며 낡은 볼링장을 탄생시키는 모습이 영화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타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피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의 탄생 과정은 보는 이의 흥미를 유발하며, 이를 두고 주연배우들 역시 “아주 스타일리시하고 독특한 비주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배우들의 열연과 훈훈한 촬영현장 분위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모든 것을 잃은 밑바닥 인생 철종 역을 위해 직접 호일펌을 제안한 유지태부터 허당의 매력을 가진 희진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타일의 고민을 거듭한 이정현, 최국희 감독과 동료 배우 유지태의 극찬을 받은 연기를 선보인 이다윗 그리고 악역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정성화까지, 주연 배우들이 현장에서 고민을 거듭하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은 이들의 완벽한 연기력이 더해져 완성된 '스플릿'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특히 촬영 중간 중간 틈틈이 볼링 연습을 하는 모습을 하는 유지태, 이다윗, 정성화의 모습은 완벽한 연기를 위한 이들의 노력과 열의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끄는데, 이를 두고 백사장 역으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배우 권해효가 “볼링은 리듬의 스포츠다. 우리 현장은 그 리듬이 좋았던 현장인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여 배우들이 보여줄 화려한 팀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제작기 영상을 통해 열정이 가득했던 촬영현장의 모습을 공개한 '스플릿'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