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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런닝맨' 배신이 난무한 밀정 운동회…남성팀 우승

입력 2016-10-24 0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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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런닝맨 '밀정 운동회'에서 남성팀(김종국·하하·이광수·개리·지석진)이 승리했다. 팀을 배신하며 활약한 유재석에게는 금빛 메달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미선·손연재·강민경·유라·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밀정 운동회' 편으로 출연자들의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밀정 운동회'는 남성팀(김종국·하하·이광수·개리·지석진)과 여성팀(손연재·유라·예지원·강민경·송지효)의 대결로 이어진 가운데 여성팀 팀장 유재석과 남성팀 팀장 박미선이 '밀정'으로 활약하며 자신이 속한 팀을 배신해 상대 팀의 승리를 돕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하하와 강민경은 방송 중반 새로운 '밀정'으로 선택을 받으며 게임에 재미를 더했다. 출연자들은 다양한 게임들을 수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 팀은 추억의 응원전을 펼치며 치열한 대결 구도를 형성했고, '밀정' 임무를 부여받은 출연자들은 게임에서 엉뚱한 정답을 말하거나 시간을 끄는 수법으로 자신이 속한 팀이 우승을 하지 못하도록 치밀한 방해 작전을 수행했다. 시한 폭탄 들고 자기소개 하기, 헤드폰 쓰고 주어진 단어 맞추기, 복불복 김밥 도시락 만들기, 스태프와 커플 팔찌 게임 등이 이어졌고, 양 팀은 막상막하로 치열한 게임 대결을 이어갔다.

마지막 라운드 '예능 계주'에서 첫 번째 주자 유재석과 지석진은 시작과 동시에 허들을 도미노처럼 넘어뜨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구멍' 지석진은 억울하게 '밀정'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진짜 '밀정' 유재석이 활약하며 근소한 차이로 지석진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또 다른 '밀정' 박미선은 얼굴로 랩 뚫기 미션에서 일부러 시간을 끌며 맡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남성팀이 박 깨기까지 성공시키면서 '예능 계주'는 남성팀의 승리로 끝났고, 양 팀은 200:200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최종 승리가 결정되는 밀정 투표를 앞두고 강민경은 팀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혔다. 강민경은 "원래는 내가 '밀정'이었다. 하지만 유재석 이름표를 떼어내 '밀정' 신분을 버릴 수 있었다. 지금은 유재석이 '밀정'이다"며 팀원들에게 털어놨다. 하지만 강민경을 믿어 준 사람은 유라밖에 없었다. 이에 여성팀은 '밀정'을 검거하는데 실패했고, 남성팀은 '밀정' 검거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유일하게 '밀정'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재석에게는 밀정 성공 기념 단독 선물인 '금빛 메달'이 주어졌고, 이중 배신에 실패한 강민경은 회식비 쏘기에 당첨됐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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