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육룡이’·‘고호의 별밤’·‘푸른바다’까지…이지훈, 新 SBS공무원 등극

입력 2016-10-29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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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이지훈이 지상파 세 작품 연속 SBS 드라마에 출연하며 新 SBS 공무원으로 등극했다.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이지훈은 지난 10월 22일 첫 방송된 4부작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조수원, 극본 신유담,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극 중 광고회사의 팀장인 황지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훈은 고호(권유리 분)의 전 남자친구였다가 헤어진 뒤 어느덧 직속상관이 되어 다시 그녀와 만나게 되고, 무엇보다도 고호를 사이에 두고 태호(김영광 분)와도 신경전을 펼치면서 극의 재미를 올리고 있다.

특히, 그가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이미 한중 합작으로 제작되어 중국 소후닷컴과 소후TV를 통해 웹드라마의 형태로 선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에 SBS에 편성되면서 그를 지상파 TV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이지훈은 올해 초 월화극 1위였던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 되는 허구의 인물 이신적 역을 맡은 그는 당시 극 중 정도전(김명민 분)의 부하이자 이방원(유아인 분)의 첩자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이다.

특히, 그는 극 후반부에 이르러 스승인 정도전, 그리고 친구나 다름없던 남은(진선규 분)의 죽음을 마주한 뒤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신스틸러로 등극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11월 16일부터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를 통해 다시 한 번 SBS와 인연을 맺는다. 그는 극 중 이민호가 연기하는 허준재의 형 허치현 역을 맡아 극 중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지훈씨는 '육룡이 나르샤'에 이신적역으로 출연할 당시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배우"라며 "공교롭게도 지상파 드라마는 SBS에 세 작품 연속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신 SBS 공무원이 될 기세인데, 앞으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큰 활약을 펼치게 될 그를 주목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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